내가 기른 사과나무에 아름다운 그대가
향좋은 사과를 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김득수
꽃들은 하나같이
고운 모습을 간직하고
그 향은 얼마나 고운지 모릅니다.
설령 들녘에
작은 야생화라 할지라도
그 자태는
말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이처럼 세상엔
아름다운 꽃들이 많고 많지만
그러나 꽃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습니다.
신이 만든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도
꽃처럼 아름답고
그 향은 제각기 곱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며
그 예를 들어 봅니다.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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