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그 여인

파도와해변 2018. 2. 2. 20:25

 


내가 기른 사과나무에 아름다운 그대가 
향좋은 사과를 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여인  박증열
많고 많은 사람 중 
나 혼자만이 소외된 듯 
허전하고 외로울 때
따스한 가슴 열어줄 사람
때때로 안 삭인 감처럼
떫고 텁텁하게 행동하고
때때로 철없는 아이같이
분별없이 굴어도
언제나 다정히 대해주고
모자라다 어리석다
흉보지도 탓하지도 않을
내게 산소 같은 그 사람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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