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자꽃 향으로 피어난 그대의 미소에
그 향기에 취해 하루라도 그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치자꽃 향 그대 박증열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언제나 치자 꽃향기가 나지요.
순백의 꽃에서 품어 나는
말로 다 표현 못할 그대의 향기는
글로도 표현 못할 사랑을 느꼈고
그 향기에 취해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그대의 눈 속에서도
감미로운 향기를 느끼고
그대의 미소에서도
그윽함을 느낀답니다.
한낮의 태양빛보다 뜨겁고
에메랄드보다 영롱하며,
솜사탕보다 달콤한 그대여!
나비 되어 그대 꽃에 안착하여
그대 시선에 머물고 싶고,
그대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 심장에 함께 뛰어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다오.
이 세상 소풍 온 지
26,304 일이 되는 날입니다.
소풍 끝나는 날까지
그대의 꽃잎에 앉아
그 향기를 느끼고 싶습니다. 2017. 10.16
오래, 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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