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매력에 끌렸습니다
박 증열
당신은 나에게
무지개 같은 그대입니다.
햇살에 영롱한 이슬같이
찬란히 빛나는 그대입니다.
연녹색의 옷을 갈아입히는
계절의 여왕 같은 그대입니다.
의미 없는 삶에
꿈과 희망을 심어준 그대입니다.
앵두같이 빨간 입술
안 가꿔도 아름다운 그댄
내 빈 가슴에 가득히 사랑
넘치도록 채워 주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듯
소리 없는 빛으로
내 가슴 두드린 그대에게
해당화 꽃말같이
당신의 매력에 끌렸습니다.
오래, 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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