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방 사랑의 입맞춤 / 이신옥 파도와해변 2011. 6. 10. 21:42 나의 첫번째 행운이 신비로운 당신을 만난 것이라면 나의 두번째 행운은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한 것이오 사랑의 입맞춤 이신옥 엷은 핑크빛으로 퍼지는 가슴 설렘이 커질수록 그대에 향한 사랑의 감정은 붉은 입맞춤으로 시작하고 싶다 가슴 떨리는 순간이 영원하도록 그 순간 모든 움직임이 멈춰졌으면 첫 사랑에 빠진 아이처럼 두 눈 꼭 감은 수줍은 얼굴 봉숭아 잎으로 물들인 고운 순정처럼 예쁜 빛깔로 빛나는 그대의 입술에 가볍게 입맞춤하고 싶어라.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