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는 늘 바라만 보아도 좋고 생각만해도 행복한
웃음으로 날 기쁘게 만드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지소영
사랑해요
고백하기엔 부끄러운 말이지만
당신앞에서는 당당했어요
매일 마주 해도
처음의 떨림으로 만나지는 당신이
자랑스러웠어요
때로는 타인처럼
흐르는 물처럼
스쳐 지나는 무심이어도
한 자리 차지한 내 안의 석화
당신은 변하지 않습니다
걷다보면 지치고
유혹의 노을, 불꽃 되어도
넉넉했던 걸음으로
생의 속도가 달라지지 않았던 시간들
사랑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은 어둠속으로 묻히고
세월은 흔적없이 떠나도
내 별은
당신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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