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방

너를 위해 존재 하는 나/허 영옥

파도와해변 2011. 8. 14. 15:38

그대는 바라만 보아도 좋고, 생각만 해도 행복한,
웃음으로 날 기쁘게 만드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너를 위해 존재 하는 나   허 영옥
드넓은 하늘이 필요한날은 
가슴 가득 하늘을 담고 너의 하늘이 되어줄게 
파란 파도가 필요한 날은
하얗게 부서지며 너를 감싸는 파도가 되어줄게
어둠이 두려운 날에는 
밤하늘의 달과 별 되어 널 비춰줄게
네가 어디에 가던 무엇을 하든
너의 그림자로 머물다 널 향 한 그 무엇이 되어
네가 잠시라도 나를  필요로 할 때면 
손만 뻗어도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기다릴게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솜사탕처럼 달콤한 기다림인 것을
향좋은 향수가 되어
너의 향기와 하나 될때까지 
난 너를 위한 무엇이 되어도 참 행복하니까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