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간절한 그리움

파도와해변 2018. 2. 6. 06:16

내 가슴속에 새 한 마리를 고운 당신에게 띄워 보냅니다
 당신의 비단 같은 고운 마음 한 자락이라도 물어 오라고 

간절한 그리움
박 증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이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화려한 보석은 아니더라도 들꽃같이 정겨운 사람 인생길 힘들 때 기대고 싶은 사람 언제고 부르면 잔잔한 미소로 달려올 사람 감성적이어서 눈물이 많아 가슴 태우는 그대를 생각하면 해줄 수 없는 마음이 안타까워 여울처럼 같이 흐르고 싶은 그대 화산같이 불타는 사랑이 아니어도 정다운 벗처럼 밤새워 이야기하며 온기를 나누고 위로를 주어 그대가 행복한 삶이 되도록 따뜻하고 부드러운 햇살로 비추어 내 가슴 시가 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함께 있진 않아도 내 가슴에 온 당신께 오래, 오래 은은한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오래, 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