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당신이 떠나던 날

파도와해변 2011. 4. 28. 10:48

 


     당신이 떠나던 날박증열 

 

그대가 보고파 하늘을 바라보고 복받치는 그리움에 바다를 응시하며 내 서툰 몸짓이 타인에게 노출될까 먼 산을 보며 안정시켜야 했습니다. 가을 하늘처럼 맑은 눈을 떠올려 갈무리되는 보고픔의 흔적들 켜켜이 쌓이는 그리움 무더기 국화 향 처럼 가슴에 져며옵니다. 변치않는 우리의 약속 아름다운 가을 단풍처럼 곱게곱게 가슴에 쌓아올리고 갈망의 언덕을 무너뜨립니다. 우리의 사랑 완성을 위해서 퇴색하지 않는 저 하늘빛 처럼 하루를 행복으로 시작하고 온유한 미소로 그대를 맞이하렵니다. 그리고 그대,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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