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기도

파도와해변 2011. 4. 28. 11:06

 


♡ 기 도♡   박증열

 

나에게 후회 없는 그리움만 남게 하소서 그리움의 그림자까지 앗아갈 수 있다면 모두 가져 가소서 잊게 하려 시면 잊고 싶다는 애달픈 소망마저 가을 하늘같이 파랗게 잊게 하소서 보고 싶은 마음이 화석으로 응고돼도 절대 당신께 아픔 남기지 않고 조용히 내린 대지의 눈꽃같이 그리 녹게 하소서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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