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방

바람이 되어서라도

파도와해변 2011. 6. 30. 14:55

보고 싶은 때, 보지 못하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나지 못해서
가슴이 터지도록 그리워지는 순간에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람이 되어서라도 환 희 니가 있는 곳 아무리 멀어도 이 세상 안에 어딘가 있겠지 이별이 너를 아무리 가려도 저 하늘 밑 어딘가 있겠지 나는 너 때문에 살아 힘겨워도 살아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내게 사랑은 너여야만 하니까 나의 가슴은 너여야만 뛰니까 언젠가는 꼭 돌아갈게 기다릴 너의 곁으로세월을 건너서 슬픔을 건너서 세상이 나를 아무리 막아도 내 사랑만은 가를 수 없는데 사랑이 나를 아무리 울려도 널 향한 맘 버릴 수 없는데 아직 난 사랑을 믿어 그리움을 믿어너와 날 이어줄 거라고 내게 사랑은 너여야만 하니까 나의 가슴은 너여야만 뛰니까 언젠가는 꼭 돌아갈게 기다릴 너의 곁으로 세월을 건너서 슬픔을 건너서 아프면 안돼 다시 만날 때까지 잊으면 안돼 너를 찾을 때까지난 그 약속 꼭 지켜낼게 바람이 되어서라도 내 삶을 걸어서 내 숨을 걸어서 못다한 내 사랑 못다핀 내 사랑 못다쓴 내 사랑 줄 수 있게 오래,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