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빈자리가 그대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나의 사랑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 박 증열
고요한 밤하늘에
교교히 비춰주는 달빛이
내 가슴에 간절한 그리움을 피워냅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그대
사물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그대를 알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산마루에 걸린 달을 보며
그대를 향한 그리움 한 조각
그대 창가에 걸어 두렵니다.
이 그리움 술처럼 마실 수 있다면
한 잔 술에 모두 타서 마시고
밤새도록 취해보고 싶습니다.
마음속 깊이 그대를 그리는 간절함
생각할수록 그대가 더 생각나는 것
이 모두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밝게 비치는 저 달에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 사랑한다 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나의 사랑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오래, 오래 사랑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